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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National Public Policy in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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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10호] (교원 연구 소개) 연구개발특구의 50년 진화와 향후 발전방안
[뉴스레터 10호] (교원 연구 소개) 연구개발특구의 50년 진화와 향후 발전방안
작성자 국가정책대학원
조회수 234 등록일 2023.12.29



정책정보와 정책연구



10호 (2023.12.)
 
충남대학교 국가정책대학원


[10-02] (교원 연구 소개) 연구개발특구의 50년 진화와 향후 발전방안


국가정책대학원 임재빈 교수가 학술잡지 도시정보에 특집 게재한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기념: 연구개발특구의 50년 진화와 향후 발전방안>을 소개합니다.


서지 정보: 

DBPIA(www.dbpia.co.kr) 또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홈페이지(www.kpa1959.or.kr)



주요 내용:


이 특집 연구는 대덕 연구개발특구 탄생 50주년을 맞아 특구의 의의와 역사를 되돌아보고, 그 발전 방향을 제안합니다. 6명의 대학교수 및 특구재단 실무자가 머리를 맞대어 연구개발의 국가적 역할과 과제, 연구개발특구의 50년 진화사와 주요제도, 그리고 5가지 도전요소와 두 가지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지난 50년간 연구개발특구는 한국이 빠른 추격자(fast floower)로서 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었던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제 세계를 선도하는 위치에 올라서 수성해야하는 대한민국의 연구개발특구는 우리를 혁신 선도자(innovation leader)로 탈바꿈하는 선도형 기술혁신체계를 구성해야 한다.


1973년 한국의 중화학 공업화를 위한 국토 공간의 재조정 과정에서 탄생한 대덕연구단지는 1990년대 대전을 세계적 과학도시로 올려놓는 한편 닷컴시대의 혁신클러스터로 변모했다. 2012년 전국의 연구개발특구로 확장해 나가는 등 시대적 요구에 맞춰 꾸준히 진화해 왔다. 공간적으로는 입지적 혜택을 주고, 제도적으로는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면서 모범적인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본문에 제시된 5개 도전요소는, (1) 이질적인 광역특구들을 포용하는 제도 구축과 운영, (2) 타 특구제도와의 차별화와 추가 지정요구 대응, (3) 창업기업의 정상화와 성장동력 유출방지, (4) 지속적인 확장수요 대응과 개발사업 지속, (5) 스마트기술 발전에 따른 혁신공간 개념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이를 고려한 발전방안으로 첫째로는 물리적 공간, 온라인 공간, 지원 조직의 지속적 집적화를 추구할 필요가 있으며, 둘째로는 더욱 역동적인 지역혁신체계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지었다.


저자 소개:


임재빈 교수는 국가정책대학원 도시·환경정책전공 주임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을 전공해 건설환경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학위논문: 국토·도시공간구조가 교통부문 이산화탄소 배출에 미치는 영향). 이후 서울시립대학교, LH 토지주택연구원을 거쳐 현재 우리 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 정책이론, 계획이론,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기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하고 있다. 자치단체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학술단체 이사 등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정성연구와 정량연구가 균형잡힌 융합적 연구자이자 교육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