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 (원우 인터뷰) 양준모 박사과정생(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대학원: 안녕하십니까? 국가정책대학원입니다. 오늘은 석사과정 중에 학술지 논문을 발간한 양준모 선생님을 만나보겠습니다.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양준모: 안녕하세요. 국가정책대학원 경제통상정책전공 석사과정 졸업생(2024년 2학기 박사과정 입학) 배관표 교수님 지도제자 양준모입니다. 현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재직하고 있습니다. 

대학원: 선생님께서는 어떠한 연구를 하고 계십니까? 최근에 발표하신 논문이 있다면 간단하게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준모: 저는 올해 6월 ‘청소년문화포럼’에 「특성화고등학교 진로상담의 영향에 관한 연구: 진로탐색수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를 게재하였습니다.

대학원: 이 연구를 하게 된 동기가 무엇입니까?

양준모: 당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재직하면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성화고 진로 교육과 관련하여 취업과 진학을 위한 정보 제공도 유용하지만,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였고, 학생의 관심과 진로 성숙 수준에 맞추어 진행되는 진로상담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논문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원: 연구를 진행하시는 동안 어려움은 없으셨습니까?

양준모: 처음 논문을 작성하는 과정은 생소한 과정들의 연속이기 때문에 주제를 선정하는 과정부터 결코 쉽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저도 논문의 주제와 방향성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도교수님이신 배관표 교수님께서 기존의 주제와 방향을 토대로 연구에 적합한 방향에 대해 지도해 주셨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대학원: 앞으로 어떠한 연구를 계획하고 있습니까?

양준모: 청소년과 청년 정책에 관한 연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석사 졸업 논문 또한 청년층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재직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대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대학원: 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원 학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양준모: 논문을 처음 작성하는 과정은 누구에게나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어려움에 봉착할 때마다 교수님께서 친절하게 지도해 주시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저희 대학원의 특성상 다수의 학생들이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시는 학우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특히 논문을 꾸준히 작성하지 않으시면 앞서 작성했던 부분을 다시 이해하면서 논문을 작성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논문을 작성하고자 하시는 학우분들께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최소한의 분량(예. 논문 1p 읽기, 논문 한 문장 작성하기 등)이라도 꾸준히 논문을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 드리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